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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스쿨인터뷰, 만6살 초등학교 2학년 (&성적표)

주니세상 2025. 8. 8. 07:00

지아 , 이루 둘다 학교 들어가기 전에 아무 학습도 하지 않았다
(뉴질랜드는 아이가 만5살이 되면 학교에 입학한다 )
뉴질랜드 유치원들 중에도 학교 들어가기 전에 알파벳을 가르쳐주는 곳도 있지만
우리 아이들이 다니던 유치원은
학습은 커녕 기본적으로 아이들 평가해주는 평가도 거부하는 유치원이었다
(어린 아이들은 아직 평가할 필요가 없다는 게 이유)
대신에 자기 이름만 쓸 줄 알았다 ,성빼고 이름만 …:ㅋ
자기가 그린 그림 아래에 이름을 쓰곤 했다

그렇게 학교에 들어가고 처음 1,2년
알파벳 배우고
파닉스를 배우며 학습을 시작한다
학교에 가면 아주 쉬운 리딩북을 히루에 한권 가져온다
숙제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이몬 충분했다
그때는 유진이가 어렸기에
숙제 말고는 신경써주지 않았다
그저 놀렸다

그런데 아이들이 3학년이 되면서 슬슬
따라잡기 시작하더라
지아도 그렇고 이루도 그렇고

그래서 유진이는 걱정없이
맘껏 한국어만 했다
첫째둘째를 보고 학교에 들어가면 영어 습득이 얼마나 빠르게 이루지는지 , 한국어는 얼마나 빠르게 잊혀지는지 경험했기에

학교 들어가고 딱 6개월이 지나면
한국어를 아무리 잘했다 한들
영어가 편해지게 된더라
(물론 완전 한국어만 쓰는 한국인 가정은 1년 2년 걸릴수 있지만 그런 아이들 조차도 3학년이 되면 다같이 영어만 쓰게 된다,
지아 이루 보니 한국 학교에 가도 친구들과는 영어로 얘기하더라)
그리고 지아가 5살때 한말을 기억한다
“엄마 나 영어가 이제 더 편해”
모르는듯이 물었다 ,,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엄마 나는 학교에서 영어만 써야돼,
선생님이랑 , 친구들이랑 ,아빠랑도 영어하고
근데 한국말은 엄마랑만 하니까
영어가 편한게 당연하지 ”

그렇게 된다
그래서 유진이는 맘껏 한국어를 썼다
아이들이 적응하는게 얼마나 빠른지 배웠기에
한국책 위주로 한국말 위주로
(그래도 유진이가 영어책을 가져오면 읽어줬고
영어 tv프로그램을 보고 싶으면 그건 막지 않았다 )
재밌는 한국책과 한국어 티비(슈퍼윙즈, 카봇)를 소개시켜줬두

그리고 유진이가 학교 다닌지 1년

모든 단계가 아직 기본이다 😅

모든게 아직 기초단계다
그러나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그냥 학교 공부 꾸준히 따라가다 보면 잘 할꺼라 믿기에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해력이 출중하고
그 누구보다 학습에 의욕이 있다
그거면 되었다
(모든 아이들에겐 어쩌면
배우고 싶은 의욕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그런데 의욕이 생기기 전에 너무 강요하면
아이들이 이 자연스런 의욕을 잃게 되는건 아닐까 ….)

이가 자꾸 빠지네 🌞
아파서 학교가지 않은날 장보러 가서 핫쵸콜렛을 사줬다 , 너무 뜨겁대
수영레슨
아들들이 차에 타면…
누나 달리기 대회, 캔터베리
이렇게 혼나고 울던 아이가 자꾸 크는게 너무 아깝다
우리 아들 긴머리 시절 💕
하이킹가서 밸런스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