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ehouse 3

Diary of a wimpy kid

이책을 2년전에 벌크로 30불정도 주고 페이스북 마켓에서 구매해놨다 , 글밥이 많지 않아서 내가 영공부하기에도 좋았다 그런데 1권만 읽고서 책꽂이에 잠들어 있었다 (아직도 집에 읽지 않은 영어책이 꽤있다 😅)지아랑 이루는 아직 관심이 없었으므로 나만 보고 처분할까도 생각중이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책이 다 다르니까 우리 아이들은 안좋아하나 생각했는데 우연한 기회가 생겼다 공연팀이 학교 강당에서 공연을 한것그래서 아침에 콰이어도 캔슬된것도 좋았다 😅근데 이 공연이 너무 재밌었던지 지아가 엄마 우리 집에 이거 책 있지 않아?물어서 다 가져다 지아에게 안겨줬다 1권부터 보더니 매일 한국씩 읽고 있다 너무 재밌다며 “이루야 너 지금 읽는거 다 보면 이거 봐봐 진짜 우껴 나는 너가 보는 거 보께 ”이루는 짧은 ..

카테고리 없음 2025.09.03

11살, 9살, 6살 세아이들 혼자 돌보기

남편이 1박2일 장례식이나 가족행사로 웰링턴이나 오클랜드에 다녀옴 적은 있지만 4박 5일 집을 비운건 처음이었다 .걱정했던것보단 할만 했지만 내시간은 왠지 없더라 정말 월요일 저녁엔 엄마가 아빠가 없어 바쁠까봐 이루가 그릇 드라이 하는 걸 도와주었다 “ 무슨일이야 , 그릇을 다 닦아주고 ?”이루가 대답하길 “엄마가 바빠서 책 안 읽어줄까봐 ” ㅋ (해리포터 4권을 읽는중 , 인간적으로 너무 길다🤪 )아빠가 없어도 엄마가 책 읽어준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루는 그 다음 날부터 그릇 닦기를 도와주지 않았다 😅매일저녁 저녁식사를 마치거 아빠랑 영상통화를 했다방과후 농구가 있는날은 역시 좀 더 바빴다.체육관 앞에 이동봉고차 도서관이 있었다 이루랑 지아가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들어가봤은데 지아가슬램덩크 10권 영..

카테고리 없음 2025.08.20

뉴질랜드 초등학교 4학년은 무슨 책을 읽을까? (만9살)

뉴질랜드는 한국과 달리 만5살이 되면 학교를 시작한다 4월생까지는 1학년으로 시작하고 5월생부터는 0학년으로 시작한다 이루는 5월생이여서 0학년으로 시작했고 학급에서 생일이 제일 빠르다 0학년으로 시작했기때문에 기초를 잘 배우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뭐든지 자신감이 넘치고 ”다른 아이들보다 내가 더 잘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젤로 크니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이루의 친한 친구는 그 다음해 4월 말생이여서 정말 딱 1년이차이난다 (이루는 5월 초😅)이루는 어려서 부터 책을 좋아했고 말하지 않아도 조용히 혼자 책읽는 시간도 많이 가진다 책을 보거나 레고를 하거나 둘중에 하나(혼자 말없이 놀았었다)그러다 유진이가 크면서 둘이 매일 레고하며 노는게 일상한국책 세트로 구하고 싶은데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

카테고리 없음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