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일기 2

뉴질랜드 학교생활-이루의 크로스컨츄리(왜 오래달리기를 cross country 라 부를까)

처음에 cross country를 한다기에 뭐? 나라를 건너??시골을 건너?? 이게 뭐하는 활동인가 했더니 단어의 거대함과 달리 생각보다 시시한 오래달리기“Cross country”라는 말은 원래 말 그대로 “나라를 가로질러(cross the country)” 달린다는 의미에서 나왔다고 한다.예전 유럽에서는 말 타기나 걷기, 달리기 등으로 시골 지역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경기들이 있었는데, 이런 경기들이 평평한 트랙이 아닌 들판, 숲, 언덕, 진흙길 같은 자연 지형을 포함했는데 , 그래서 “cross-country running”은 말 그대로 트랙이 아닌 자연 속의 다양한 지형을 가로질러 달리는 장거리 달리기를 뜻하게 됐다.학교나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는 보통 트랙이 아니라 공원, 숲, 시골길 같은 자연..

카테고리 없음 2025.04.07

육아 일기(너무 많이 큰 아이들)

생리통이라는게 별로 없었는데 ….지난 연말부터 생리통이 생겼다 ….두통도 (이건 철분제의 부족)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 소고기를 먹기로 했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먹기 싫었지만 확실히 고기를 먹으면 두통이 빨리 잦아진걸 느낀 뒤론 그냥 아프기 싫으니따 약처럼 먹는걸로 …,대신에 내가 좋아하는 샤브샤브로 먹는다 💕Anyway 월요일에 시작된 생리통으로 약을 먹고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배가 너무 아팠다 도시락을 싸야는데 ….서있을 수도 없었다 …..그런데 지아가 그러는거야 ‘엄마 도시락 내가 쌀께’그러더니 스낵 챙겨넣고 빵에 누텔라 바르고 (아무래도 평소보다 더 많이 바른듯 싶지만 그냥 눈감아 주었다)과일은 사과 자르지 않고 하나씩 넣고 이루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넣을게 없었던지 그냥 포도..

카테고리 없음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