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4

뉴질랜드 학교생활-이루의 크로스컨츄리(왜 오래달리기를 cross country 라 부를까)

처음에 cross country를 한다기에 뭐? 나라를 건너??시골을 건너?? 이게 뭐하는 활동인가 했더니 단어의 거대함과 달리 생각보다 시시한 오래달리기“Cross country”라는 말은 원래 말 그대로 “나라를 가로질러(cross the country)” 달린다는 의미에서 나왔다고 한다.예전 유럽에서는 말 타기나 걷기, 달리기 등으로 시골 지역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경기들이 있었는데, 이런 경기들이 평평한 트랙이 아닌 들판, 숲, 언덕, 진흙길 같은 자연 지형을 포함했는데 , 그래서 “cross-country running”은 말 그대로 트랙이 아닌 자연 속의 다양한 지형을 가로질러 달리는 장거리 달리기를 뜻하게 됐다.학교나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는 보통 트랙이 아니라 공원, 숲, 시골길 같은 자연..

카테고리 없음 2025.04.07

지아‘s농구이벤트Glowfestival

아침부터 너무 바빴던 하루 지아 리코더 기타 레슨 마치고 집에가서 허겁지겁 점심 샌드위치 먹고 학교 근처에 사는 친구집에서 다같이 만나 티셔츠 꾸미고 헤어하고 스프레이는 다른데 묻을까봐 가서 해줬다얼굴에 페이스 페인트랑 글로우스틱은 프리로 나눠주었다여기에서 농구를 잘 할수 있있까 다치는거 아닌가 좀 걱정이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처음에는 부딪치기도 하고 공애 맞기도 하더니 점점 익숙해지는지 나중에는 다들 적응해서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1:30-4:00까지 진행됨깜깜한 곳에 2시간 넘게 있으려니 어찌나 하품이 나던지 …그래도 재미난 경험이었다 지아가 너무나 좋아해서 뿌듯한 하루였네

카테고리 없음 2025.03.31

뉴질랜드 방과후 액티버티- 터치럭비

터치 럭비(Touch Rugby)란?터치 럭비는 뉴질랜드에서 초등학교(Yr 5-6)부터 성인까지 널리 즐기는 인기 스포츠야. 일반 럭비보다 몸싸움이 적고, 신체 접촉이 최소화된 버전이라 안전하게 럭비의 기본을 배울 수 있어!터치 럭비의 특징 • 태클 대신 ‘터치’로 수비 • 상대 선수를 넘어뜨리는 대신, 손으로 가볍게 터치하면 태클이 된 것으로 간주돼. • 그래서 일반 럭비보다 다칠 위험이 훨씬 적어. • 6번의 터치 안에 공격 마무리 • 공격팀은 최대 6번의 터치를 당하기 전까지 골을 넣어야 해. • 6번 터치를 당하면 공격권이 바뀌어 수비팀이 공격을 하게 돼. • 킥은 거의 없음 • 일반 럭비처럼 공을 차는 플레이(킥 플레이)는 거의 없고, 패스와 러닝 플레이가 중심이야. • 패스는 뒤로만 가능(일반..

카테고리 없음 2025.03.28

뉴질랜드 사교육은 한국과 어떻게 다를까?

뉴질랜드의 사교육은 한국과는 다르게 주로 예체능과 실용적인 기술 교육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한국처럼 학업 성적을 올리기 위한 학원 문화는 비교적 덜 발달했지만, 대신 스포츠, 음악, 미술, 드라마(연극), 무용 같은 활동을 많이 시키는 편이야.*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하는거 같은거는 수영이야 5살이 되어 학교를 시작하면서 내가 아는 거의 모든 친구들이 수영을 시작하더라 나는 첫째가 4살반때 막내를 낳으면서 해줄 자신이 없었어 지아가 year3따 시작했으니 많이 늦게 시작한 편이야 1. 예체능 사교육이 발달한 이유 • 학교 교육이 상대적으로 덜 경쟁적: 뉴질랜드는 대학 입시가 한국처럼 극단적으로 경쟁적이지 않아서, 학업 관련 과외보다는 아이들의 재능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아. • 예체능이 교육 ..

카테고리 없음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