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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슬램덩크 #뉴질랜드#해외육아#책육아

주니세상 2025. 9. 3. 10:57

친구가 2월달에 다녀갔었다 , 그때 지아가 슬램덩크 영화봤었다며 재밌었다고 얘기하고 엄마가 만화책도 았다고 했는데 꼭읽어보고 싶다고 했었다

친구는 슬램덩크 24권 완결을 사서 보내주었다
세상에나 ,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본적이 없다
배송료도 많이 나왔을텐데 , 자기 아이들이 가지고 놀지 않는 카봇들과 만화책 , 마법천자문 10권(43-52권)까지 보내주었다 (은혜를 꼭 갚을날이 오길)

그런데 받아보고 너무 좋아하기도 잠시
지아는 생각보다 어렵다며 …. 다음에 읽어보겠다고 했다
(마법천자문은 바로 다 봄)
그래서 이것도 읽어줘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을 하다가
5권까지 읽어주었다
근데 막상 읽어주기는 생각보다 불편했다

그리거 2-3달이 흐른거 같다
체육관 앞에 봉고차 이동 도서관에서 빌려온 슬램덩크10권을 보더니 이루가 11권이 궁금했나보다
영어로 10권 읽고 한국어로 11권 읽더니
재밌다며 12권 읽고
17권까지 달리더라

그날 저녁 너무 웃겼다
해리포터를 읽고 있는데 자꾸 이루가 정대만에 대해 질문에 하는거 ….
해리포터 보는데 자꾸 정대만 질문

그러더니 24권까지 끝내더라
나도 질문이 많은 이루를 위해 24권까지 단숨에 끝냈다

그리고 정대만이 왜 농구를 그만했는지 이가 왜 빠졌는지
그래서 이루에게 그거 앞에 책에 다 나오니까
보고 다시 궁금한거 있음 물어보라고 했더니

앞에 또 달려달려서
어제 8권까지 읽었다

이루가 보니까 유진이가 읽어달라고 달려들고
지아도 자기 보고 있는 diary of the wimpy kid 보고 본다고 하니
기분이 너무 좋다
이모가 보내줬는데 안보면 아까워서 어쩌지? 나만 보기엔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었는데 너무 다행이다
유진이는 정말 읽어줘야되나?
형아가 보는 책을 같이 보고 싶었던지
갑자기 한글을 배워야겠다는 유진이때문에 너무 웃었다
귀여운 녀석

만화책이 안좋다고 하는데 나는 나도 좋아했었기에 ….같이 쉐어하는 기쁨이 더 크다
슬램덩크에 빠진 이루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궁금했던 24권으로